정말 이름 그대로의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향지에는 잔향만 맡을 수 있는거 같은데 이름과 매치시켜보면 정말 딱 그 느낌이네요! 그리고 다른 향수들에서는 느껴볼 수 없던 한국적인 바이브가 정말 잘 느껴집니다 혹시 바나나 느낌의 향료도 사용하셨는지 국순당 바나나 막걸리에 메인어코드라고 하신 초콜릿과 카라멜 향이 더해지면 정말 딱 이런 향이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불호가 조금 있을 것 같긴한데 정말 맡을수록 어렸을 때 이런 향기를 분명 어딘가에서 맡아 본 적이 있어서 회상에 잠기게 되는데 어디서 맡아봤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출시가 된다면 구매 의사가 있긴 합니다 후각이 기억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자주자주 뿌려보면 어디서 맡아봤는지 병을 다 비우기 전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지금도 맡을수록 좋았던 기억은 아닌거 같고 그리움에 울적해지는 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