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세한 냄새가 사람의 행동과 생각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미국 럿거스 대학의 실험에서 59명의 대학생을 두 종류의 방에 들어가게 했습니다.하나의 방에는 꽃 향기를 피실험자들이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조금만 뿌렸고,다른 방에는 신선한 공기만 채워지게 했습니다. 방 안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에 일어난 일과 미래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글을 쓰는 과제를 받았습니다.그 다음엔 무언극을 연기하는 마임 배우가 있는 다른 방에 들어가자신들의 어린 시절 감정을 배우가 연기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 결과 미세한 꽃 향기가 있는 방에서 쓴 글에는 향기가 없는 방에서 쓴 글보다 ‘행복’과 관련된 단어가약 3배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꽃 향기` 방의 학생들은 무언극 배우를 지도할 때도 가까이 다가가거나신체접촉을 하는 등의 적극성을 보인 비율이 74%에 이르렀습니다. 반면 신선한 공기만 있던 방의 학생들은 15%만이이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비랜드-존스 박사는 “미세한 꽃 향기의 존재가 학생들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패트리시아 윌슨 박사는 “꽃 향기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 한다”며“꽃 향기를 맡아서 행복한 기분을 느끼면 머리 속 기억 저장고에서 그 기분에 맞는 기억들을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구병수 교수는“어릴 적 행복했던 순간에 각인된 향기를 다시 맡게 되면 그때 당시 즐거웠던 기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자신에게 맞는 향을 이용한 향기요법은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 줘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자료: 코리아메디케어) 저희 백지는 여러분의 기억 저장고에서 행복한 기억을 꺼내 향수에 담아드리고 있습니다. 아카시아 꽃향, 비오는 날 숲길의 흙내음,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까먹던 귤 내음…평화롭고 행복한 기억 속 향을 맡아보세요. 그때의 좋았던 감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